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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부업, 재테크

전자책 핵심은 기획입니다

by 후라이의 꿈을 꾸다 2023.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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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기획! 저는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제목과 목차는 대충씁니다. 그리고 눈에 뛸 만한 구매자 설득요소를 검색합니다. (네이버, 구글, 유튜브, 책, 블로그 등)

핵심요소를 5페이지에서 10페이지 정도 먼저 씁니다. 

그 다음 서론 등 주변요소를 쓰고 핵심내용을 쓰면 서론에서 내가 앞으로 무얼 말하고 명확한 메시지는 어떤 걸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작성합니다. 마지막으로 결론을 정리해서 작성하면 됩니다. 결론에서는 여기까지 읽은 상대방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서술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라면 2가지 관점에서 말해줄 수 있습니다.

 

먼저 기능적인 관점입니다. "당신이 지금은 이걸 배워서 그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그런데 좀 더 가다보면 이러이러한 문제에 봉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미리 이런 간단한 기능이나 스킬들을 익히면 훨씬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됩니다. 이런 점에서 이런 책들을 추천한다 혹은 이런 컨텐츠를 꼭 읽어봐라(시청하라)"라고 제언을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동기부여적 관점입니다. "당신은 이제 이 분야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답답했던 오후 6시 정체구간을 벗어났으니 이제 풀악셀 밟을 일만 남았다! 지금보다 10배 성장하기 바란다. 당신의 미래는 이제 고속도로다" 라는 정도로 상대방의 의욕을 고취시켜 의기양양하게 만들어줘도 훌륭합니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월 1천만원 버는 4가지 비법 - 비즈니스 설계원칙

1) 개인개입 전략

영화 컨트롤러에서 "조정자"들이 유력 정치인인 맷데이먼이 오전 7시 5분에 자신이 들고 있는 커피를 셔츠에 쏟게해서 운명을 바꾸려고 합니다. 이게 개입입니다. 내버려두면 자연스레 흘러가는 상황이나 현상을 누군가 소극적 또는 적극적으로 틀어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는 방식으로 조정합니다. 이게 개입입니다. 

전화 걸게 하기, 물어보게 하기, 방문하게 하기, 들어오게 하기, 나가게 하기, 댓글 쓰게 하기, 이벤트 등 대표적 개입방식입니다. 

 

사람은 주의-흥미-태도-행동 순으로 움직입니다. 상대방의 행동을 바꾸기어려운 이유는 그 사람의 행동을 바꾸려 하기 떄문이죠, 먼저 그 사람의 주의를 이끌어야 합니다. 그럼 누군가는 흥미를 느낍니다. (물론 다른 누군가는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 있고 그럼 흥미를 느낄만한 주제를 다시 준비하면 된다) 흥미를 느꼈다면 태도가 바뀝니다. 싫어했던 태도가 좋아하는 태도록 바뀌는 게 대표적입니다. 여기서도 강한 태도와 약한 태도로 나뉩니다. 약한 태도는 바꾸기 싫습니다. 옆에서 툭 건드려도 태도를 변화해서 행동하죠. 그러나 강한 태도를 가진 사람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건 상당히 어렵습니다. 배우자나 부모가 설득해도 어려운 게 바로 이 강한 태도입니다. 이런 경우는 먼저 주의를 이끌어야 합니다. 새로운 가치관이나 상대방의 좋은 점을 부각시켜서 주의를 이끄는 거죠. 주의를 이끄는데 성공했다면 상대방이 좋아하는 특성이나 요소를 타겟팅해서 흥미를 유발시키는 겁니다. 이를 테면 돈을 좋아하거나 영화를 좋아하거나 선행을 좋아하거나 독서를 좋아하거나 이성이거나 취미생활이거나 불우한 어릴 적 환경이거나 뭐든 좋습니다. 상대방이 흥미를 느낄만한 요소로 들이댑니다. 그걸 이 사람의 가치관과 일치시키면 태도의 변화가 일어나게되고 태도의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은 거대한 댐에 1CM의 균열이 발생한 것과 같습니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그 균열만으로도 거대한 댐은 중심을 잃고 무너져 버리게 되겠죠. 그럼 속수무책으로 당할 뿐 자신도 더 이상 통제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개입 방식으로 무조건 구매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개입시키기 목적은 태도를 바꿔서 구매 확률을 높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상대방이 구매하지 않았다고 해서 전략이 실패한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에 큰 의의가 있습니다. 분명 전략을 쓴것과 쓰지 않은 것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옵니다. 무언가 잘 안된다면 상대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것입니다. 개인 개입전략은 마법이 아니라 상대방을 이해하는 데서 나옵니다. 상대방이 대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무엇인가? 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가? 그럼 그 "왜"를 찾아서 내가 해결해주면 됩니다. 이 "왜"를 가지고 상대방의 삶에 개입해야합니다. 

 

2) 설득력 높이는 글작성 공식: 주이사제

-상대방을 설득하는 글작성 공식이 바로 주이사제 공식입니다. 

상대방를 무조건 설득하는 실전 글작성입니다.

 

예시1) 내가 파는 이 홍삼정 구매하세요! 

예시1만 보고 구매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있습니다. 부모님 혹은 애인

 

예시2) 내가 파는 이 홍삼정 구매하세요! 왜냐하면 이 홍삼정 먹으면 70세 어르신도 면역력이 강화되어 잔기침이 사라지고 심장이 강해지거든요!

여기까지 썼으면 약간 희망은 있습니다. 그러나 100% 이 제품은 팔리지 않을거에요 가격이 마이너스가 아니라면 말이죠

 

예시3) 내가 파는 이 홍삼정 구매하세요! 왜냐하면 이 홍삼정만 먹으면 70세 어르신도 면역력이 강화되서 잔기침이 사라지고 심장이 강해지거든요! 실제 연구결과를 보여드릴게요. 여기 보시면 70세 어르신 100명이 복용했는데 실제 건강해졌다는 사례가 나왔고 검증됐거든요!

이정도 쓴 사람이면 상대방을 좀 배려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순진하고 안 팔립니다. 

 

예시4) 내가 파는 이 홍삼정 구매하세요! 왜냐하면 이 홍삼정 먹으면 70세 어르신도 면역력이 강화되서 잔기침이 사람지고 심장이 강해지거든요! 실제 연구결과를 보여드릴게요. 여기보시면 70세 어르신 100명이 복용했는데 실제 건강해졌다는 사례가 나왔고 검증됐거든요! 그러니깐 이 홍삼정 믿고 구매하세요! 제가 이번에 처음 판매하는 거니까 3개 사시면 1개 서비스로 드릴게요!

일단 이 글 끝까지 보는 사람은 1~3% 정도에 불과합니다. 

100명 중 1명에서 3명 정도가 당신이 쓴 판매글을 본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상품에 따라서 읽는 깊이는 다르겠지만 이 정도로 봇적으로 잡으면 마음이 편합니다. 어차피 상대방이 안 읽는다면 어떻게든 읽게 하려고 노력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전투력이 없다면 당신은 아직 등이 따시고 배가 부른 사람입니다. 위 예시4)가 전형적인 주-이-사-제 구조를 띕니다. 아주 좋은 문장이고 연러분이 초짜라면 반드시 외워야 할 문장 구조입니다. 

 

주: 주장

이: 이유

사: 사례, 증거

제: 제안

 

위 주이사제 구조는 "150년 하버드 글쓰기"에서 나온 OREO이론에서 일부를 가져온 것입니다. 사실 이 구조는 이 책 뿐만 아니라 수많은 책들에서 강조한 구조이기도 합니다. 글쓰기는 복잡합니다. 혼란한 상황에서 기준을 잡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죠. 글쓰기를 제대로 배워본 적 없는 99% 사람들이 글쓰기를 못하는 이유는 너무도 당연합니다. 기본을 아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응용 때문입니다. 

새로운 예시를 두겠습니다. 

 

-내가 강의하는 "무조건 판매법" 강좌를 수강하세요

-왜냐하면 당신이 "무조건 판매법'만 제대로 익혀도 월 1천만원 벌 수 있으니까요

-실제 제가 6개월 만에 천만원 벌었구요

-그러니까 "무조건 판매법" 강좌를 수강하세요 지금 수강하시면 30% 저렴한 가격에 강좌를 제공하겠습니다.

 

이제 감이 오시나요? 위 예시를 여러분 입맛에 맞게 바꿔 활용해보세요.

 

3) 욕먹고 팔리는 게, 욕 안먹고 굶는 것 보다 낫다.

 

4) 어떤 사업도 절대 욕 안 먹고 성고하는 방법

여기서는 전자책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판매는 상대방의 돈과 내 전자책의 교활으로 이루어집니다. 교환에서 손해보고 싶은 사람은 없죠. 판매자는 구매자의 내외적인 문제를 고려하여 상품을 준비하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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